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2월 13일 소흘도서관에서 2024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부모교육은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올바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기적의 놀이 육아'의 저자 황성한 작가를 초빙해 자녀와 아빠의 애착 관계를 높이는 놀이 육아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황성한 작가는 LG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아빠 육아 멘토로 활동 중이다. 또한, 자녀 교육과 자녀 학습, 육아 등을 주제로 '초록감성아빠' 블로그를 운영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부모교육은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소흘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soheul)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과(☎031-538-3956)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이 아빠들이 자녀와의 교감법을 배우고, 육아 숙련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양주시(시장 강수현)와 경동대학교는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2024 양주시 경동대학교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동대학교와 양주시 e스포츠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양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각각 16개 팀이 참가하며, 총상금은 300만이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e스포츠의 대표적인 인기 게임이자 많은 젊은 세대가 즐기는 종목이다. 예선전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결승전은 12월 4일 12시에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인 PC와 디스코드 방식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대회 결승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e스포츠 체험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및 상세 정보는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프로그램 ‘나만의 감성 캘리그라피’ 12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작품 ▲힐링액자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총 2개 과정을 운영한다. 12월 13일과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1호선 회룡역사 3층)에서 진행한다. 신청한 시민 중 선착순으로 20명(회차별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온라인(홍보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 접속) 또는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예숲 커뮤니티센터는 주말과 점심시간(낮 12시부터 오후 1시)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방문 접수 시 신청 서식은 별도 제공하며, 수강생 선정 결과는 12월 중 선정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일정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여성보육과 여성정책팀(031-828-4233)으로 문의하면 확인 할 수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도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휴교‧휴원을 긴급 권고했다. 경기도는 기록적 폭설로 인한 붕괴, 낙상, 교통사고 등의 위험이 높다고 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 새벽 경기도교육청과 긴급 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휴교‧휴원 여부는 최종 학교장과 원장의 재량으로 결정된다. 도는 초등학교, 유치원의 휴교‧휴원이 이뤄질 경우 교통유발요인 감소에 따른 교통혼잡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이외 공무출장을 자제하도록 하고, 임산부 및 자녀 등교·돌봄 등이 필요한 직원의 경우 부모휴가, 연가, 가족돌봄휴가, 재택근무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27일 2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폭설 때문에 비상 대응 3단계를 가동한 것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지난 7월 18일 경기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이후 두 번째다. 비상 3단계는 상황관리반장을 자연재난과장으로 유지하고 근무 인원을 34명으로 확대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대설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출·퇴근길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주요 간선도
트럼프 국가안보보좌관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고 트럼프 인수팀의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경고’가 나왔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지명된 공화당의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은 24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최근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해 “지금 한국은 어떻게든 개입하는 것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한 뒤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는 이 분쟁을 끝낼 필요성에 관해 매우 분명히 해왔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윤석열의 ‘확전’ 시도는 트럼프의 ‘종전’ 방침에 반하는 것이라는 경고다. 왈츠 지명자는 내년 1월 20일 취임 때까지 현 바이든 행정부와 ‘한 팀’이라고 말한 뒤 “우리가 논의해야 하는 것은 합의든 휴전이든 누가 협상 테이블에 앉느냐, 어떻게 하면 양측을 테이블에 앉힐 수 있느냐, 그리고 거래의 틀을 어떻게 하느냐다”라고 말했다. 왈츠는 “트럼프는 확전이 모두 어디로 갈지 매우 걱정해왔다. 북한이 움직였다면, 우리도 움직였고, 러시아는 이제 대응했고, 이란이 개입됐고, 한국이 개입을 생각 중이고 우리 동맹들이 지금 미사일의 사정거리를 늘렸다”라고 현황을 설명하고 “우리는 이를 책임 있게 끝내야 한다. 억지력과 평화를 복원하고, 이 확전에 대응하기보다는 앞질
검찰의 국민의힘 당사를 압수수색의 실상은 ‘보여주기’였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27일 국민의힘 당사 기획조직국을 압수수색 했다. 창원지검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30여 분 동안 압수수색을 했고, 오후에는 국회의원회관 내 국민의힘 기획조정국도 압수수색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압수수색 후 검찰은 서류봉투 한 장만을 들고나왔을 뿐이다. 이날 압수수색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관한 2022년 6월 제21대 국회의원 재보궐 지방선거와 지난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검찰이 압수수색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정해놓고 국민의힘 당사만 압수수색을 했다는 것이다. 즏 명 씨가 지난 8일 구속되면서 “이 사건은 돈 흐름을 보면 된다”라고 한 말을 검찰이 따라가는 모양새다. 그러나 명태균 사건의 핵심은 ‘대통령의 공천 개입’이어야 한다. 민주당이 공개한 녹취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명 씨에게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말한 바 있다.
창원지검 수사전담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27일 오전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 등에서 2022년 재·보궐선거 지역구 공천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창원지검은 지난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공천심사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국민의힘 중앙당에 최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검찰의 이같은 요청에 대해 ‘공천심사 자료는 대외비인 만큼 임의제출은 어렵다. 압수수색 영장을 가져와야 내줄 수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압수수색에 돌입했고, 공천 자료 확보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공천관리위 관련 지원업무 등을 담당한 당 기획조정국 사무실은 당사가 아닌 국회 의원회관 내에 위치해 있어 검찰은 목적한 자료를 확보하지 못하고 이동했으며, 국회 경내 출입절차를 밟아 이들 사무실에 대한 수색을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부부는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로부터 3억 75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공천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시민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4월부터 10월까지 오존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총 44일의 오존주의보가 발령돼 1997년 오존경보제 시행 이후 역대 최대 발령 일수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를 살펴보면 2020년 27일, 2021년 30일, 2022년 24일, 2023년 37일로 매년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4월 14일 첫 번째 오존주의보 발령 이후 9월 10일 마지막 발령까지 총 44일로, 전년 대비 19%가 증가했다. 오존은 대기 중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강한 자외선에 의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풍속이 낮은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기상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연구원은 올해 오존주의보 최대 발령 일수 기록의 원인을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기상 조건으로 추정하고 있다. 평균 기온이 오르고, 폭염일수가 전년 13일에서 올해 22일로 69% 늘어나는 등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기 쉬운 기상 조건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오존 농도가 상승하는 4월부터 10월까지를 오존주의보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오존 농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122개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오는 12월 15일까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커뮤니티’ 공간 이용을 희망하는 정기 모임 및 단체를 모집한다. ‘경기도 커뮤니티’는 5인 이상의 도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주 1회 이상 모임을 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경기도 커뮤니티의 학습 기회 마련과 여성의 사회 참여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총 5개의 소모임 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정치적·종교적·영리적 활동 목적의 모임이나 단체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단체는 독서, 토론, 악기연주, 서예, 제2외국어 학습 등 모임 특성에 맞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내년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gg.go.kr/woman)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ihohope@gg.go.kr)으로 보내면 된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2월 한 달 동안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내 카페와 책방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과 민간 시설을 독서모임 장소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독서 모임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사업에는 공간네모 등 23개 민간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오색그림책방, 꼬제 티하우스, 카페동화, 카페 반월, 공간네모, 선단숲 카페 등 6개소에서 작가와의 만남, 책과 음악이 있는 연주회, 시 낭송회 등 다양한 인문 교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2월 5일 오색그림책방에서는 「불안」과 「가끔씩 나는」의 저자 조미자 작가와의 만남, 12월 11일 꼬제 티하우스에서는 일본 차(茶)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사카 티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12월 12일 카페동화에서는 「난생처음 독서 모임」의 저자 김설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으며, 12월 13일 카페 반월에서는 지식공동체 그믐 김새섬 대표가 ‘나를 살린 함께 읽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12월 16일 공간네모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작시와 좋아하는 시를 낭송하며 교감할 수 있는 ‘시 읽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