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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비평

9·28 윤석열 퇴진 집회후 행진의 ‘연막탄 사건’ 본질을 외면하는 보수언론

 

·28 윤석열 퇴진 집회 후 참가자들은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행진했다. 그러나 경찰이 숙대입구역 앞에서 행진을 막았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시민들의 집회 물품을 무리하게 치우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그 혼란 과정에서 연막탄이 터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대통령실 앞까지 행진은 이뤄지지 못했다. 주최 쪽은 숙대입구역 앞에서 정리집회를 갖고 해산했다.

 

 

 

당시 영상을 보면 연막탄은 누가 터트렸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많은 참가자들은 사태를 혼란스럽게 하려는 프락치를 의심하고 있다.

 

이날 현장 상황을 보면 경찰이 무리하게 집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괴한이 벌인 사건이다.

 

따라서 이날의 충돌 원인은 경찰의 무리한 압수 시도다.

 

그러나 보수 언론은 집회가 연막탄 등이 동원되는 과격한 폭력집회였다는 식으로 보도하고 있다.

 

 

집회의 본질과 충돌의 원인은 외면하고 무리하게 폭력 사건으로 몰고가고 싶은 보수 언론의 태도가 들어난 것이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