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바 태극기집회라고 하는 보수우파의 집회에는 이해하기 힘든 상징이 등장한다.
태극기는 이해한다 하더라도 성조기, 이스라엘기, 일장기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스라엘이 국제적으로 어떤 이미지 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이스라엘은 과거 2차 세게대전 시기에는 피해자였지만 지금은 분명한 가해자이며 학살자들이다.
그리고 그 대상은 자신들에세 기꺼이 삶의 영토를 나누어준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향하고 있다.
은혜를 살인으로 갚고있는 자들이다.
다음은 팔레스타인의 현실을 소개하는 영상이다.
폭탄을 터뜨리고는 손뼉 치며 환호하는 이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군인들입니다. 2023년 10월 하마스의 기습공격 이후 몇개월째 가자지구 민간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전방위적인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이스라엘의 군인들은 개인 SNS를 통해 이런 영상들을 퍼나르며 자축하는 중입니다. 이것도 이스라엘 군인들의 SNS 영상인데, 피난 떠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귀중품을 약탈하고, 살림살이를 흔들며 조롱합니다. 군인들만 이런 행동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인플루언서들도 비슷한 영상을 찍어 올리며, 폭격당하고, 파괴되고, 죽어나가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현실을, 전기와 물이 끊긴 팔레스타인의 비참한 삶을, 이렇게 웃음거리로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