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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창수면 주민자치회 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최광석 센터장)와 창수면 주민자치회(윤종현 회장)는 28일 창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수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함께 자치회 임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탄소중립 인식과 실천 문화의 확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그리고 창수면 주민자치회는 포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음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지역사회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창수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정보의 공유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지역 내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과 탄소포인트제 가입 공동 추진 ▲탄소중립 실천만을 만들기에 상호 협력하고, 창수면의 탄소중립 실행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기로 약속했다.

 

최광석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성과가 나오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수면이 포천시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마을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창수면 주민의 생활 여건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주민자치회와 함께 추진하여 구체적인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창수면 주민자치회 윤종현 회장은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그동안 창수면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교육을 추진했던 성과가 오늘 탄소중립 실천 업무협약으로 결실을 보게 되었다”라며, “유럽의 대표적인 친환경 생태도시인 ‘말뫼 시’와 같은 생태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안문종 창수면 면장은 “탄소중립은 글로벌 관심 사항으로 우리나라도 40%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창수면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마을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탄소중립이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하여 순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을 탄소중립 혹은 '넷제로(Net-Zero)'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205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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