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행(醜行), 추태(醜態) 등에 쓰이는 ‘추(醜)’는 더럽다, 못났다, 지저분하다는 뜻으로 술을 뜻하는 유(酉)와 잡귀를 뜻하는 귀(鬼)를 합친 글자입니다.
그러니 ‘술 취한 귀신’이나 ‘잡귀 들린 주정뱅이’, 또는 ‘주정뱅이와 동거하는 잡귀’를 의미한다고 보아도 됩니다.
추(醜)한 자들이 나라를 추행(醜行)하고 체포영장을 거부하는 추태(醜態)를 보이는데도, 저들을 비호, 추종하는 자가 많습니다. 참 더럽고 못나고 지저분한 자들입니다.
술 취한 것과 잡귀 들린 것들이 부끄러움을 알 리 없습니다.
불공평하지만, 나라 꼴이 추(醜)해진 데 따른 부끄러움은 '사람'의 몫입니다.
https://www.facebook.com/share/p/17pXxog1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