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투표에 20만 5천268명 참여해 명부등재 선거인수 기준 79.5%를 나타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118개국 223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 투표 마감 결과 재외선거권자 1백97만 4천375명 가운데 25만 8천254명이 명부에 등재되었고, 총 20만 5천26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명부등재 선거인 수 대비 79.5%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는 계엄과 내란 사태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봤던 재외국민들의 심판 열기가 반영된 것이다.
이로써 21대 대선이 계엄에 대한 분노, 심판 선거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유권자는 재외투표기간 마감일의 다음 날인 5월26일(월)부터 선거일인 6월3일(화)까지 주소지 또는 최종 주소지의 구·시·군 선관위에 신고한 후 선거일에 투표할 수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