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헌법재판소는 9명의 재판관 중 3명이 공석인 상태로, 6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헌법재판소법 제23조 1항에 따르면, 사건의 심리를 위해서는 재판관 7명 이상의 출석이 필요하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6인 체제에서는 심리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해당 조항의 효력을 임시로 정지시켰다. 이로 인해 현재 6인 체제에서도 탄핵 사건의 심리가 가능하다는 결정을 했다.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6명 이상의 재판관이 찬성해야 하므로, 6인 체제에서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탄핵이 기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윤석열이 지명한 정형식 헌법재판관 1인의 반대로 탄핵이 무산되는 경우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등 내란 옹호론자들은 헌법재판관 3인의 임명을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헌법재판소의 이진숙 가처분 심리 결과에 따르면 6명 심리시 재판관 1명의 비토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정정족수와 관련하여 헌법재판소법은 종국심리에 관여한 재판관 과반수의 찬성으로 사건에 관한 결정을 하며, 탄핵결정을 하는 경우 재판관 6명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
“공화국”이라는 말은 국가의 정치 체제를 나타내며,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가의 최고 권력이 국민의 대표에 의해 행사되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공화국은 민주주의를 뜻하며, 군주제, 독재와 반대의 개념이다. 공화국에서는 권력이 국민에게 있으며, 국민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정부를 구성하고 운영하며 이를 위해 법치주의를 기반으로 하며, 모든 시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미국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공화국의 형태를 채택하였고, 이는 민주주의의 모델로 자리 잡았다. 프랑스 혁명은 왕정에 대한 반발로 시작되어 공화국의 수립으로 이어졌다. 19세기와 20세기 여러 국가에서 공화국이 수립되었고, 특히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많은 유럽 국가가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국으로 전환했다. 공화국에서는 국민이 선출한 대표가 정부를 운영하며, 이들은 국민의 의사를 반영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행정, 입법, 사법의 세 가지 권력이 분리되어 있어 권력의 남용을 방지한다. 윤석열의 계엄은 무엇보다 법적 정당성이 결여된 계엄으로 공화국에 대한 반역 행위다. 이미 포고령에서 드러난 것과 같이 계엄군을 동원해 시민의 기본권을 제한하고, 의회 정치를 중단시키려 했으며 이 권력 남용은 공화정의 기본 구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경원선 증편 및 셔틀 열차 도입에 대해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2025년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보도자료에 따른 양주시의 셔틀 운행에 따른 ‘미온적’대처에 대한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신도시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경원선 증편 방안을 목표로 급행열차 덕계역 정차 및 종착역을 양주행에서 덕정행으로 연장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직결 연장 협의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는 대안으로 셔틀 열차 도입을 추진했다. 시는 셔틀 열차 도입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동두천시, 의정부시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셔틀 개량 시설비 47억 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며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2025년 추경에 시비를 확보해 셔틀 운행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셔틀 운행이 ‘양주~동두천’구간이 아닌 ‘의정부~양주~동두천’구간으로 운행하는 방안으로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양주역에서 셔틀 환승시 기존 1호선과의 입체 환승이 아닌 평면 환승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 예산 절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노후 공동주택의 관리비용 부담 완화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1월 31일까지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사업승인 의무관리대상(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150세대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 ▲사업승인 비의무관리대상(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건축허가대상(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 다세대․연립 등 공동주택)이다. 지원 분야는 ▲주차장․단지 내 도로 보수 ▲승강기․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및 교체 ▲친환경 자동차 충전소 설치 ▲옥상․외벽방수 등이며, 지원 금액은 공사비의 60~80% 이내로 대상에 따라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내년에는 전기차 충전시설 이전, 전기차 소방시설 확충 등 공동주택 안전관련시설사업 및 층간소음 갈등 해결을 위한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설치한 아파트일 경우 지원에 유리한 가점(인센티브)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주택과(031-828-4502)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경기도 양주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방역대 및 역학관련 축산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양돈농가에서 도내 올해 세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 차량 160대를 총동원해 취약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또, 인접 방역대 농가와 역학 농가 등에 대해 임상예찰,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도는 농장간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17개반 32명을 동원해 발생농장에 대한 10km내 방역대 45호(양주 40호, 동두천시 5호) 7만1,088두(2회), 농장역학 9호(파주 4호, 포천시 5호)(1회)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도축장 역학농가 146호에 대한 임상예찰 결과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발생지역 및 역학농가 등에 대한 경기북부 양돈농가 예찰 활동을 발생지역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겨울철은 야생멧돼지의 먹이활동이 어려워 농가주변 출몰이 우려되는 시기
26일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국회의원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청주공항 테러 임무 받은 공작원들이 25일 새벽 4시 임무해제 지시받았다”라는 전언을 알렸다. 이광희 의원이 초기에 받은 제보는 “청주공항 폭발 임무의 블랙 요원이 C4 등의 무기를 갖고 있으며 복귀 명령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관련한 내용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전현희 국회의원의 질문으로 공개되었다. 이광희 의원이 받은 제보에 따르면 “블랙 요원의 임무 해지 명령이 25일 4시경에 전해졌으며 무기는 모처에 반납하며, 6개월간 잠수를 하게 되었다”라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밝혔는데 “청주공항과 성주 사드 기지 외에도 대구공항에 대한 테러도 계획도 있었다”라고 전하며 “자신은 기존에 알려진 판교팀이 아니며, 11월 중순 명령을 받아 대기 중이고, 탄핵소추가 헌법재판소로 전해지는 시기에 작전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테러 계획이 진행되었던 3곳은 F35 스텔스기, F15K 전략폭격기, 사드 미사일 방어시스템으로 대한민국의 최고 전략 자산들이다. 이곳에 대한 소요 및 테러로 한반도에 전쟁을 시작하고 미군의 참전과 더불어 부족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은 “계엄 당시 청주공항과 사드 기지 폭파 임무를 받은 블랙 요원이 아직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대기 중이라는 제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블랙 요원으로부터 민주당으로 들어온 제보라고 밝혔다. 제보에 따르면 “지금 시중에서 무기를 소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복귀 명령을 받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청주공항 폭발 임무를 맡은 요원들과 사드 기지에서 테러 임무를 맡은 요원들”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소요를 일으킬 목적으로 무기를 받았으며, 제보자의 경우에는 무기를 C4 폭탄을 소지하고 있고 권총 탄창 다섯 개를 소지하고 있다”라고 제보를 밝혔다. “지금 다수의 블랙 요원이 현재 복귀하지 않고 있으며,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청주공항의 경우에는 블랙 요원이 5~1 0명이 배당됐고, 이들은 직속상관에게 지시받는 점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계엄 해제가 됐는데도 아직 복귀 명령이 안 내려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만약에 배신자로 낙인이 찍히면 죽을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들은 빨리 소집 명령이 해제되고 작전이 취소됐으
경기도가 긴급복지 콜센터 운영,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등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위기가구 제보 활성화를 위해 긴급복지 콜센터 신규 홍보영상 제작과 더불어 11월에는 구리·군포·수원 종합사회복지관 방문 홍보 활동을 했다. 긴급복지 콜센터는 2022년 8월 개소 후 6,006명의 복지상담을 통해 5,653명에게 공적·민간 지원을 했으며, 누적 제보는 1,058건에 이른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단전·단가스 등 에너지 위기가구도 발굴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6,367명에게 모금회 등 민간지원, 기초생활보장 선정 등을 지원했다. 도는 취약노인과 노숙인 보호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11월부터 노숙인 보호를 위한 거리상담, 순찰과 동시에 7,848건의 물품지원을 했고, 한파 특보 시 취약노인에게 생활지원사 등이 방문·전화 등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경기도의 취약노인은 약 5만 9천여 명이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수급자 6만 8,504가구, 중증장애인 수급자 2만 3,322가구에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가구당 월 5만 원의 난방비를, 경로당 8,459개소에도 난방비를 지원
경기도는 신나는 겨울 스케이트장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개장했다. 경기평화광장 겨울 스케이트장은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4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운영된다. 만 6세 이상 누구나 입장료 1,000원과 장비 대여료 2,000원으로 예약 없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그늘 없는 양지 스케이트장이 조성됐고, 면적 또한 1,134㎡로 지난해 800㎡보다 약 334㎡ 넓어졌다. 이와 함께 스케이트장 운영이 끝난 이후에는 ‘빛 조형물 전시’와 함께 무빙라이트와 네온플렉스를 설치해 형형색색, 화려함으로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비추는 경관 조명쇼도 진행된다. 특히 내년 1월 1일 오후 5시에는 국가대표급 피켜스케이트 선수들이 스케이트장에서 특별 갈라쇼를 선보인다.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손서현, 권예나, 변세종 선수와 청소년 대표 정희라 선수 총 4명이 조명 속에서 화려한 갈라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주말 스케이트장 폐장 이후 오후 6시에는 스케이트장을 도민들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 장소’로 제공할 것이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주말 오후
24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 국회본회의에 보고하고 27일 또는 30일 표결하게된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대행을 향해 ‘내란 상설특검’ 후보 즉시 추천 의뢰, ‘내란 일반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의 즉시 공포,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 국회 의결 즉시 임명을 요구했었다. 무엇보다 24일까지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으면 곧바로 탄핵 절차를 밟겠다고 예고해 왔다. 그러나 한 대행은 두 개의 특검법과 관련해 여야의 합의를 요구하며, 24일 국무회의에 상정조차 하지 않기로 했다. 관련해 민주당은 한 대행은 불법 계엄 선포 당시, 국무회의를 소집할 권한 없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나서 전화 통화 등의 방법으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국무회의에서 계엄에 반대하지 않았으며, 비정상적인 국무회의가 진행되도록 방조했으며, 국회의 계엄 해지 결의안이 통과 된 뒤에도 국무회의 소집에 나서지 않은 점으로 비추어 불법 계엄의 적극 가담자로 판단해 왔다. 이제 한 권한대행이 탄핵되면 부총리인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이 권한대행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