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오는 4월 19일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DMZ다큐멘터리영화제’가 주최하는 ‘DMZ 공동체상영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다큐멘터리 영화 ‘1980 사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은 지난해 ‘1923 간토대학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공동체 상영회다. ‘DMZ 공동체상영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국제영화제인 ‘DMZ다큐멘터리영화제’가 다큐멘터리 영화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운영하는 지원사업이다. 상영작인 ‘1980 사북’은 박봉남 감독이 연출한 2024년 작품으로 1980년 4월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서 발생한 노동 항쟁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당시 광부들은 저임금과 열악한 노동환경, 부당한 대우에 항의하며 파업을 벌였고 이에 대한 국가의 강경 진압 과정에서 심각한 폭력이 행사됐다. 영화는 이 사건의 전말을 철저히 기록하고 국가 폭력의 실상을 고발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한 증언을 담아냈다. 특히, 이 작품은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한국경쟁 장편 대상과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영화 상영 후 박봉남 감
경기도가 청소년들의 교육격차 완화와 고른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학습지원 사업 ‘1318온코칭’ 1기 학습자 80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첫 운영을 시작한 ‘1318온코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학생, 동일 연령대 청소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1:1 학습코칭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개월 동안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학습 지원을 총 9회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중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했으며, 기존 주 1회 학습에서 주 2회까지 확대해 더욱 심층적인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학습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AI학습진단평가 및 학습진단검사를 거쳐 수준별 맞춤형 EBS 교재와 온라인 강의를 지원받는다. 학습코치는 경기도와 EBS가 선별한 우수 학습코치로 배정된다. 또한 참여 학생들에게는 대학 탐방, 집중학습 진로성장캠프 등 다양한 학습 경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18온코칭’ 누리집(1318study.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읍·면 지역 거주자 등)을 우선 선
경기도가 4월 1일부터 ‘2025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 도는 6개월 이상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자(구 신용불량자)가 된 도민의 신용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556명에게 5억 6,4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로 인해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도민이다. 올해부터 분할상환약정 초입금 지원은 기존 5%에서 10%로 확대된다. 도는 매월 선정 결과를 통지하고, 나이와 소득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1백만 원 한도 내에서 원금과 이자를 합한 채무액의 10%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연체이자가 전액 감면되고, 등록된 신용도판단정보가 해제된다. 이에 따라 신용 저하로 인한 대출 및 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으며, 체납에 따른 법적조치를 유보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가능하며,
양주시가 오는 4월 26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조각공원에서 ‘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와 가족이 문화자원을 향유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고 전국 초등학생의 참여를 통해 미술관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가족 중심의 문화예술 행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자연 속 미술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주제가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어 어린이들이 순수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 저학년은 8절지, 고학년은 4절지 규격의 작품을 제출하면 되며 도화지는 미술관에서 제공된다. 단, 그림 도구는 참가자가 개별 지참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20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을 통한 개인 접수 또는 학교 단체 접수로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는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26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작은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단순한 그림
의정부음악도서관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5회 의정부음악도서관 젊은 예술가(영아티스트) 공연(콘서트)’ 선발심사(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선발심사(오디션)는 고전음악(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피아노 독주 및 성악 분야 공연(콘서트)을 4회 개최하며, 고전음악(클래식) 인재 발굴과 지원에 힘써왔다. 올해도 우수한 젊은 연주자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자 피아노 부문 참가자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고전음악(클래식) 피아노 독주(15~20분 이내) 프로그램을 암보로 연주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 2008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이들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동영상 연주 심사를 통해 최종 연주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연주자는 9월 20일 열리는 ‘젊은 예술가(영아티스트) 공연(콘서트)’ 무대에 설 기회와 함께 전문 피아니스트의 조언 및 공연 촬영물을 제공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심사용 동영상과 신청 서류를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자
경기도가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수도권 최대 게임문화 축제 ‘2025 플레이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게임, 그 이상’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창의적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열린다.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산업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과 소비자 간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다. 참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는 네오위즈, 슈퍼셀 등 국내외 대표 게임기업 참여로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대원미디어 신작 발표, 네오위즈 인디게임 쇼케이스, 스팀덱 시연 라운지,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 한국대회 공동 개최 등을 준비했다. 이스포츠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장애인 이스포츠대회, 전국 캠퍼스 대항전, 국산 종목 발굴을 위한 이벤트 매치, 가족대항전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진다. 가족대항전은 사전 신청은 물론 현장 접수도 가능해 더욱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5월 출범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 이스포츠 지역 리그(가칭)’의 종목 중 하나인 ‘이터널 리턴’ 리그 개막전이 5월 23일
의정부음악도서관은 3월 29일 ‘세계 피아노의 날’을 맞이해 자동연주 피아노 연주회를 확대 운영한다. ‘세계 피아노의 날(World Piano Day)’은 매년 88번째 날로 피아노 건반 수가 88개인 것에서 유래됐다. 전 세계적으로 피아노 음악의 가치를 기리고 음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념하고 있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피아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스타인웨이 자동연주 피아노 연주회를 1회에서 2회(오후 1시, 오후 4시)로 확대해 운영하며, 피아노 연주 영상도 상영할 예정이다. 음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고전음악(클래식)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피아노 연주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음악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 영토 주권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독도 알리미’ 청소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독도 알리미’ 청소년 캠프는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방문해 역사·문화·환경을 탐사하고,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를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독도 수호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팀별 프로젝트로 독도 홍보영상 제작 활동을 수행한다. 캠프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55명씩 총 220명의 청소년을 선발한다. 남부권(6월 2일~5일)은 수원시, 동부권(6월 17일~20일)은 광주시, 북부권(9월 2일~5일)은 의정부시, 서부권(9월 22일~25일)은 광명시에서 출발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2007년~2012년 출생 청소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기도 청소년은 오는 4월 5일까지 지원 신청서, 자기소개서, 활동 제안서 등의 필수서류를 작성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자우편(ggyouth@ggyouth.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4월과 7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국가유공자 자녀와 다문화 청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음악가(뮤지션)를 위한 ‘2025년 포천음악창작소 음반제작 지원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포천음악창작소의 합주실, 녹음실 등 시설과 음반 제작 과정(세션, 녹음, 믹싱, 마스터링 등)을 전문 엔지니어 및 프로듀서와 함께 무상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 재학, 재직 중인 음악가 또는 예비 음악가로, 신청자는 포천시에 거주, 재학, 재직함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최대 3팀(또는 개인)을 선발하며, 지원자는 오는 4월 7일까지 데모곡 또는 자작곡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은 △포천시에서 제공하는 데모 트랙(발라드 또는 트로트)을 선택해 가창하거나 △본인의 자작곡을 제출하는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데모 트랙은 작곡가 양영호(활동명 ‘05’)가 제작했으며, 지원자는 이를 활용해 가사를 붙이고 노래하면 된다. 선발 절차는 1차 지원서 및 제출곡 심사를 거쳐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3팀(또는 개인)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 뮤지션들에게 실질적인 음반 제작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이야기가 스며든 고전음악(클래식)’이라는 주제로 4월 2일부터 ‘뮤직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뮤직아카데미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분야(장르)별 전문가의 심화 시리즈 강연으로 구성한 음악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월간객석」 송현민 편집장과 문화전문기자 임희윤이 ‘국악’과 ‘대중가요(팝송)’ 분야(장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 시민 총 493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23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연은 음악평론가 및 방송작가로 활동했고, 현재 다양한 매체 및 기관에서 예술강사 및 기획공연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조희창 작가가 맡아 고전음악(클래식)의 다양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조 작가는 바로크 음악의 화려함과 웅장함, 고전주의 음악의 절제와 균형미, 낭만주의 음악의 격정적인 가락(멜로디), 민족주의 음악이 가진 자유와 평등의 선율에 이르기까지 고전음악(클래식)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3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http://www.uilib.go.kr) 음악 예술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접
경기도가 시군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맘대로 A+ 놀이터’ 설치 신청을 받는다. ‘맘대로 A+ 놀이터’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알파세대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증강현실(AR) 스포츠 게임,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놀이공간이다. 특히,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원하는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주문제작 방식’을 도입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이사랑 놀이터 등 아동 이용시설이 주요 대상이며, 그 외 도민이 원하는 곳 어디에나 대상이 된다. 신규 설치는 개소당 최대 4억 원, 기능 보강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비는 도와 시군이 5:5 비율로 부담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경기도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놀이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 돌봄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놀이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17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2025년도 ‘맘대로 A+ 놀이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관인작은도서관에 이어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작은도서관이 2025년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대표 김수연)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문화소외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천시는 1억 5천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작은도서관의 현판과 가구를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준공된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새 단장을 진행 중이다.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새 단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이 더해지면서, 청소년들에게 독서와 학습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열어가는 인문교육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