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감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의 경우 인플루엔자와 동일하게 75세 이상부터 11일 이후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75세 이상과 같은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다가오는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4-2025절기 접종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을 활용한다. 이번 절기 접종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나, 12세 이하 면역 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에서 가능하고, 가까운 지정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
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가 월 최대 250만원으로 인상된다. 육아휴직 급여의 25%를 복직 6개월 뒤에 주는 사후지급금 제도도 폐지된다. 육아휴직 급여 인상효과가 기대된다. 8일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남녀고용평등법)·고용보험법·고용보험 및 산업재해 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0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저출생 대책이 담겼다. 먼저 육아휴직 상한액이 인상된다. 현재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은 월 150만원인데, 내년부터 월 최대 250만원까지 인상된다. 이에 따라 육아휴직을 1년간 사용한 노동자가 받을 수 있는 육아휴직 급여는 월 1천800만원에서 2천310만원으로 510만원 증가한다. 육아휴직 기간 중 육아휴직 급여를 낮춘다고 비판 받아온 사후지급금 제도는 폐지된다. 육아휴직 신청도 간편해질 전망이다. 출산휴가(배우자 포함) 신청시 육아휴직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노동자가 육아휴직 신청 후 14일 내 사업주가 서면으로 허용의 의사표시를 하지 않으면 근로자가 신청한 대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도록 제도를 개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공영주차장에 ‘주행카드(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 전국 시군 단위 공영주차장 중 의정부시가 최초로 도입한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은 지난 6개월간의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일주차 이용객 중 하이패스 결제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은 사전 정산이 필요 없어 평균 출차 대기시간이 12초 단축되고, 정차 없이 출차해 차량의 연료 소모 및 탄소 배출량도 감축된다. 별도의 전용 차로 설치 없이 기존 차로를 활용할 수 있으며, 주차요금 자동 납부를 통해 미납요금이 감소되는 효과도 있다. 김동근 시장은 “연말까지 우선 실효성이 높은 공영주차장에 주행카드(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추가 도입하고,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하이패스 공영주차장을 확대 도입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시민평화 근린공원에서 시민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실천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더불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관심을 촉구하고자 다양한 홍보와 체험 공간을 마련해 진행됐다. 공원 내 산책로 걷기 코스마다 치매 관련 정보를 담은 피켓을 설치해, 걷기를 하면서 치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즉석 사진 촬영,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직접 운영하는 기억 안심 가게,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체험, 금연, 고혈압 및 당뇨, 감염병 예방 프로그램,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경기도 노인전문 동두천병원,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시 운영 등이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문제다. 이번 행사로 많은 시민이 함께 치매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연천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통해 2025년 공공 비축미 매입 품종을 변경했다. 올해까지는 ‘대안’, ‘참드림’이 매입 품종으로 선정됐으나, ‘대안’ 품종의 수발아 문제로 내년에는 ‘연진’과 ‘참드림’ 품종이 선정됐다. 심의회는 농가 희망 품종, 보급종 현황, 관내 품종별 재배면적 등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농협, 농업인 단체, 벼 재배 농업인 등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진’은 연천군 지역 특화 품종으로 선발·육성한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하며 여러 가지 병해에 강한 특성이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2025년 매입 품종으로 선정된 ‘연진’과 ‘참드림’ 종자의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외 타 품종을 출하하면 5년간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품종 확인 및 관리 등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서비스연맹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비스연맹이 지난달 26~30일 진행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플랫폼·특수고용 노동자 747명 중 82.1%는 최근 3년간 업무 중 사고를 당하거나 직업병이 의심될 때 산재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적용이 되는지 모르거나(42.7%) 절차와 과정이 복잡(41%)하기 때문이다. 특히 응답자 39.3%는 ‘업무를 중단할 수가 없어’ 산재를 신청하지 않았다. 정난숙 학습지노조 대교지부장은 “목발을 짚고서라도 일하러 나가야 생계가 유지되기 때문에 산재 신청을 못 하는 현실”이라며 “(사용자가 산재보험료 100%를 부담하는 임금노동자와 달리) 산재보험료를 더 부담하고도 휴업급여는 50% 수준”이라고 말했다. 정 지부장은 “우리는 너무 특수해서 다쳐도 반쪽짜리”라고 호소했다. 플랫폼·특수고용직의 최저 휴업급여 보장액은 매년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예방심의위원회를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하는데, 평균적으로 임금노동자의 절반 수준이다. 응답자의 10명 중 9명은 실업을 경험해도 구직급여를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급여를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8일 포천시립가산도서관 2층에서 아동·청소년 휴(休)카페 ‘청소년 상상놀이터 「0924」’를 개소한다. 포천시의 첫 번째 청소년 전용 공간인 ‘청소년 상상놀이터 「0924」’(포천시 가산면 선마로 223)는 청소년의 휴식과 놀이를 위한 문화 공간이다. 포천시립가산도서관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별칭인 ‘청소년 상상놀이터 0924’는 청소년의 연령인 9세부터 24세까지를 의미하며, 청소년의 아름다운 꿈과 상상력이 가득한 놀이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포천시 휴(休)카페에는 파티룸, 악기연습실, 댄스연습실, 노래방, 인터넷 게임, 보드게임 등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다. 청소년이라면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1시부터 20시까지, 토요일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아동·청소년 휴(休)카페 조성 사업은 아동 및 청소년이 여가 생활을 즐길 청소년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민선 8기 공모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한 사업이다.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규모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동·청소년 휴(休)카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촌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 간판 정비사업」은 민선 8기 백영현 포천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기존의 노후된 간판을 지역의 특색을 살린 현대적인 디자인의 간판으로 교체해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포천시는 지난해부터 타당성 조사, 주민 협의 등 사업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와 함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2025년 간판개선사업 공모를 신청했고, 최종 대상지로 선정받게 됐다. 총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2억 2천만 원, 시비 2억 3천만 원)으로, 사업 대상지는 내촌면 내촌로 13부터 82까지, 내촌면 포천로 2부터 12까지의 내촌면 삼거리 구간이다. 총 89개 업소가 포함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사업 설명회를 거쳐 2025년 4월까지 간판 디자인 개발과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10월까지 간판 설치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 간판 정비사업이 내촌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
양주시(시장 강수현) 나리농원에서 열리는 천일홍 꽃밭이 나들이 명소로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나리농원에는 메인 꽃인 천일홍부터 핑크뮬리, 팜파스, 코스모스까지 23종의 꽃들이 저마다 형형색색을 뽐내며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까지 19만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징검다리 휴일인 10월 초에는 하루 2만명이 이곳을 다녀가면서, 나리농원은 명실상부 양주의 대표적인 꽃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나리농원 꽃밭을 준비하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역대급 폭염으로 한낮에는 작업이 어려워 새벽에 나와 꽃을 돌봐야 했고 잦은 비로 꽃이 제 색깔을 내지 못하자 꽃 색깔을 다시 입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금의 아름다운 꽃밭을 완성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나리농원 꽃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펼쳤다. 나리농원에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은 한 방송사에 출연해 꽃밭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주요 방송사에서도 꽃밭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언론보도와 SNS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꽃밭 소식을 안내했다. 이에 최근 꽃이 만발한 장면을 담은 영상
양주시(강수현)는 오는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양주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정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20개 구인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취업지원관을 통해 현장 면접과 맞춤형 취업상담을 지원하고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취업타로카드 등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취업 관련 서비스 외에도 지역 사회의 특색을 살린 로컬푸드와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는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참여자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시 누리집 ‘2024년 양주시 일자리박람회 안내 게시판’ 및 일자리센터 방문을 통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사전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양주시민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업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일자리센터(☎ 031-849-2344)로 문의하거나 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9일 덕정역 앞 덕정 별빛거리 일원에서 덕정 도시재생 마을축제 ‘2024 덕정 별빛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덕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축제 모델 구축 및 양성을 위해 기획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마을 축제를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축제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번 축제를 주관하게 된다. 1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덕정옆 앞 덕정 별빛거리일원에서 진행될 축제에서는 ▲ 지역단체 및 초청 가수들의 메인무대 공연 ▲ 덕정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먹거리장터 ▲ 아이와 가족들을 위한 흥미롭고 신나는 체험 ▲ 별빛 포토존·보물찾기 등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덕정 도시재생사업의 주민거점시설로 활용되고 있는‘덕정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에서는 덕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마을카페와 어린이를 위한 와글와글 창의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축제 장소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 다채로운 축제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3회째를 맞이하는 덕정 별빛마을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
의정부음악도서관은 10월 29일과 31일 양일간 직장인 대상 뮤직 테라피 ‘직장인의 자아 발견(Self Comforting)’을 운영한다. 6월에는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주부의 자기 돌봄(Self Mothering)’ 을 운영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직장인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느라 챙기지 못한 자신의 속마음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음악과 함께 내면의 힘을 발견하는 시간’과 ‘음악으로 쓰는 나만의 반전 스토리’로 구성된다. 신보영 음악 치료사가 내면의 힘을 길러 직장생활에서 쌓인 심리적 불안감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음악도서관 누리집(www.uilib.go.kr/music)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인스타그램(@musiclib_of_ujb)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28-4853)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