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관광재단과 김광우 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오는 16일 오후 3시 포천시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김광우 미술관 개관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포천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고 김광우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고, 그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미술관의 개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우 조각가의 작품세계 연구, 미술관 운영 방안, 문화 콘텐츠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미술관이 지역사회의 문화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비전을 마련하고자 한다. 포럼은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백영현 포천시장의 환영사로 시작을 알리며, 축사와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각 발표 이후에는 자유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이 주어지며, 이재언 좌장이 이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 폐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포럼의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윤진섭 전 국제미술평론가협회 부회장이 김광우 조각가의 작품세계를 연구한 내용을 발표한다. 윤진섭 발제자는 제3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전시 총감독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국 미술계에서 평론과 기획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김광우 작품의 예술적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3층 갤러리에서 입주작가 교류전《물꼬》을 오는 26일(토)까지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가 주최하고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가나아뜰리에 입주작가들이 참여한다. 미술창작공간의 교류가 양주시를 넘어 인근 지역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물꼬》는 어떤 일의 시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이번 전시를 통해 젊은 작가들에게 창작의 동기를 부여하고 레지던시 발전과 성장에 새로운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관람비는 무료이다. 전시기간 중 25일, 26일에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오픈스튜디오가 개최될 예정이다. 25일에는 비평워크숍이, 26일에는 입주작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가나아뜰리에와 협업하여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031-8082-4246,4252)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포천시 일동도서관은 오는 16일 매주 수요일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일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동양고전의 핵심 기초교재인 명심보감(明心寶鑑) 강연을 진행한다. 강좌는 포천향교 전교, 옥병서원 원장, 포천명륜대학 학장 등을 역임한 한문학의 대가 이종문 일동사철한약방 원장이 익문학당 훈장을 맡아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포천시도서관 관계자는 “명심보감은 마음을 밝게 하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이다. 동양고전에서 금언(金言), 명구(名句)를 추려내 주제별로 엮은 책으로, 명심보감 강독은 삶의 여유를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고전의 가르침을 통해 올바른 삶의 지혜를 얻고 가치관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한편, 명심보감 강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일동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ildong/index.do) 또는 전화(☎031-538-3931~3)를 통해 가능하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회암사지(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일원에서 문화기술 콘텐츠 체험전시 ‘오르빛 회암사:Re’가 10월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일 저녁 6시~9시에 개최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여 양주 회암사지 전역에 연출한 미디어아트 전시 ‘오르빛 회암사:Re’는 문화기술과 지역의 콘텐츠를 결합하는 경기도의 전시브랜드 ‘오르빛’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치유의 시공간을 선사하는 전시 내용과 함께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공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오르빛 회암사:Re’는 10종의 몽환적인 전시 공간에서 빛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많은 사전 예약과 입소문을 통해 첫 주에 이미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특히 95%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현장에서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르빛 회암사:Re’에 다녀가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오르빛 또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관람객의 재방문 시 사은품 증정 등 새로운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깊어지는 가을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치유의 시공간을 선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많이 찾아오시길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 대책회의는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추모대회 일정을 공개하고 많은 시민의 참여를 호소했다. 시민 대책회의는 “10.29 이태원 참사 2년이 되어가는 지금에야 특조위가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진상조사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또 다른 싸움의 될 것”이라며 유가족, 피해자들과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태원 참사 2주기 시민 추모대회 “진실을 향한 걸음, 함께 하겠다는 약속”은 10월 26(토) 오후 6시 34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또 시민 추모대회에 앞서 오후 1시 59분에는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는 4대 종교 추모 의식과 서울광장까지 추모행진이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같은 시간 동안 서울광장에서는 기억과 추모의 부스가 차려질 예정이다. 다음은 시민추모 행진 및 시민추모대회 상세 계획이다.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 주요 행사 ⭐ 시민들과 함께 주말 걷기 일시 : 10/19(토) 10:29 ~ 13:00 장소 : 별들의집(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39 부림빌딩 1층)에서 출발 북촌 따라 둘레길 걷기 내용 :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 북촌을 따라 걸으며 진상규명의 의지를 다지고 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인문학 프로그램 ‘시 창작 교실’과 ‘현대 시 감상’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포천시 도서관과 대진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경기 북부 최초 선정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시 창작 교실은 대진대학교 문예콘텐츠창작학과 심재휘 교수의 지도로, 창의력 향상과 표현 능력 강화를 돕는 수업이다. 10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8회 면암중앙도서관과 소흘도서관에서 운영한다. 현대 시 감상 교실은 김소월, 백석, 윤동주 등 한국 대표 시인의 시를 감상하며, 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 수업이다. 10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5회 선단도서관에서 운영한다. 강좌 신청은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lib.pocheon.go.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도서관(☎031-538-3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포천시 화현면 행정복지센터와 화현면 주민자치회(회장 유오열)는 오는 20일 포천운악산 광장(화현면 화동로 168)에서 ‘제19회 포천운악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단풍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는 기념식, 전시, 먹거리·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에는 화현면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하모니카, 고고장구 등 식전 행사가 시작되며, 단풍축제 기념식은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5군단 군악대와 포천 시립민속예술단의 공연이 함께 예정돼 있다. 오후 13시부터는 개그맨 윤형빈의 사회로 행운권 추첨과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윤수현, 나건필, 구수경, 쇼미, 안정이 등 초대가수가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 벼룩시장(플리마켓), 푸드트럭, 전차 전시,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9일 덕정역 앞 덕정 별빛거리 일원에서 덕정 도시재생 마을축제 ‘2024 덕정 별빛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덕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축제 모델 구축 및 양성을 위해 기획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마을 축제를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축제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번 축제를 주관하게 된다. 1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덕정옆 앞 덕정 별빛거리일원에서 진행될 축제에서는 ▲ 지역단체 및 초청 가수들의 메인무대 공연 ▲ 덕정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먹거리장터 ▲ 아이와 가족들을 위한 흥미롭고 신나는 체험 ▲ 별빛 포토존·보물찾기 등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덕정 도시재생사업의 주민거점시설로 활용되고 있는‘덕정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에서는 덕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마을카페와 어린이를 위한 와글와글 창의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축제 장소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 다채로운 축제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3회째를 맞이하는 덕정 별빛마을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
의정부음악도서관은 10월 29일과 31일 양일간 직장인 대상 뮤직 테라피 ‘직장인의 자아 발견(Self Comforting)’을 운영한다. 6월에는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주부의 자기 돌봄(Self Mothering)’ 을 운영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직장인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느라 챙기지 못한 자신의 속마음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음악과 함께 내면의 힘을 발견하는 시간’과 ‘음악으로 쓰는 나만의 반전 스토리’로 구성된다. 신보영 음악 치료사가 내면의 힘을 길러 직장생활에서 쌓인 심리적 불안감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음악도서관 누리집(www.uilib.go.kr/music)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인스타그램(@musiclib_of_ujb)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28-4853)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의정부과학도서관은 무더위 후 찾아온 선선한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의정부천문대에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특별관측회 ‘가을 밤하늘 산책’을 운영한다. 가을 밤하늘 산책은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가을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달과 토성 등의 천체를 관측하는 행사다. 특히 17일에는 달과 지구의 거리가 최소가 되는 날로 올해 가장 큰 달을 망원경으로 자세히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특별관측회는 매주 운영하는 야간 천체 관측 프로그램과 달리 예약 없이 현장 참여로 운영, 보다 많은 시민에게 천체 관측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 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의정부천문대에서 보름달과 토성을 관측하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의정부천문대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상 상황에 따라 관측이 불가할 수 있어, 행사 참여 전 의정부천문대 누리집(https://www.uilib.go.kr/observatory)의 공지사항을 참고해야 한다. 기타 내용은 전화(031-828-8656)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경기도가 10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북부청사 지하 1층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자연의 서정과 감동’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전시작은 산으로, 들로, 강으로 화구를 둘러메고 자연이 주는 변화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수묵화로 담는 수암 박경호 선생의 작품이다. 남설악 주전골의 봄의 아름다운 경치를 표현한 작품인 ‘염춘(艶春)’과 남설악 계곡의 풍광을 담은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자연이 주는 시시각각의 변화무쌍한 풍광을 담으며, 하나부터 열까지 똑같은 모습이 없는 자연과 그에 따른 감흥을 표출해 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작가의 노력과 열정을 담은 역동적인 수묵화 약 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야외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임진호 작가의 야외전시 ‘연어의 귀환’은 이달 11일까지 진행 후 막을 내린다. 경기도 북부청사에서는 지역 예술 발전과 도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하반기부터 문화예술 공연 및 ‘책읽는 경기평화광장’도 운영중에 있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전시로 도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2024년 하반기에도 경기평화광장에서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진
경기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를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2019년 시작돼 올해로 6주년을 맞는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 전시회’와 웹툰 관련 비즈니스 매칭 및 상담을 진행하는 ‘B2B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된다. 먼저 10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올해 B2B 비즈니스 상담회는 셀러 70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50개사가 참여하며, 오프라인 1 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웹툰 수출계약 및 IP(지식재산권) 거래 등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정적이고 딱딱한 방식을 벗어나 B2B 무대 강연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디지털만화로 막 옮겨가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본 웹툰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유명 일본 플랫폼을 우선 섭외하는 등 산업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웹툰소비자와 기업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B2C 전시회에서는 웹툰 제작사, 플랫폼, IP 콘텐츠 및 기술, 아카데미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45개사가 참가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