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 미국프로풋볼 결승전인 슈퍼볼이 열리는 뉴올리언스로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가자지구를 거대한 부동산 부지로 생각해보라. 미국은 그것을 소유하고 천천히, 매우 천천히 서두르지 않을 것”이며 “여러 구역으로 나눠 다른 중동 국가들에도 재개발을 맡길 수 있다”라고 했다. 지난 4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가자를 소유해 재건하겠다는 구상을 확인한 것이다. 이번 트럼프의 ‘가자 구상’은 장기적으로 팔레스타인국가 수립을 지지해온 미국의 ‘두 국가 해법’ 정책을 사실상 폐기한 것이다. 지난 5일 사우디는 외교부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에 대한 사우디 입장은 확고하고 견고하며 변함없고, 협상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팔 독립 국가 수립 없이는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맺지 않을 것”이라고 반대했다. 1기 때인 2020년 트럼프는 ‘아브라함 협정’아래 UAE, 바레인, 모로코 등과 이스라엘의 수교를 끌어냈고, 그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수교는 최대 성과였다. 미국은 이란을 고립시켰다. 그동안 사우디는 이스라엘과의 수교 조건으로 민수용 원전 개발 허용과 함께 팔레스타인국가 수립을 요구해왔다
대통령 탄핵 반복을 막기 위해 헌법개정을 해야된다는데... 탄핵당할 짓은 국힘 대통령만 했고, 민주당 때는 아무 문제 없었음. 헌법이 아니라 국힘이 문제 아님? https://www.facebook.com/share/p/1Az6Si4fYo/
1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대전 초등생 살해 사건의 가해자가 40대 일반교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알려진 것과 달리 가해자는 돌봄교사가 아닌 일반교사인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가해 교사는 평소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병가와 휴직을 반복하다 지난해 12월 복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교육청 사건 경위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30분경 학교는 학원으로부터 학생이 오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후 교사들이 학생을 찾았으나 찾지 못해 가정에 연락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휴대폰 위치를 추적한 결과 학교 시청각실에 있는 것으로 파악했고, 그 안에서 흉기에 찔린 학생과 자해한 가해교사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오후 5시30분경 학생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7시경 병원에서 숨졌다. 가해교사는 오후 6시15분경 학교에서 남편에게 연락해 함께 병원에 이송됐고 현장에서 범행을 자백했다. 가해교사는 목과 팔 등에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건이 발생한 초등학교 측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11일 긴급 재량 휴업을 알렸다. 시민언론 들꽃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회복과 성장'을 주제로 교섭단체대표 연설했다. 이 대표는 내우외환의 난관을 극복할 키워드로 '먹사니즘'(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잘사니즘'을 새 비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내란 잔당의 폭동과 저항이 두 달 넘게 계속되며 대한민국의 모든 성취가 일거에 물거품이 될 처지"라며 "국민과 함께, 무너진 국격과 신뢰, 경제와 민생, 평화와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성장을 '29회' 언급한 이 대표는 "공정한 성장으로 격차 완화와 지속성장의 길을 열어가겠다"라면서 '기본이 튼튼한 나라'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회복과 성장을 위해 가장 시급한 일은 민생경제를 살릴 응급처방, 바로 추경"이라면서 "한국은행이 성장률을 두 달 만에 또 하향 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 "계엄 충격으로 실질 GDP 6조 원 이상이 증발했다고 한다"라면서 "한 달 만에 외국인 투자자금 5조 7000억 원이 빠져나갔다"고 우려했다. 이 대표는 "정부는 재정 확대를 통한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라며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해 최소 30조 원 규모의 추경을 제안드린다"라고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청년 창업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5년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2025년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은 8개월간 사업장 임차료의 50%(월 최대 5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대비 지원 규모도 확대됐다. 최대 지원 기간이 6개월에서 8개월로 늘어났으며, 지원 금액도 최대 3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 덕분에 창업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고정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사업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49세 이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포천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이 3년 이내인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 또는 방문(포천시 호국로 1423, 포천 청년비전센터 2층 청년정책팀)으로 가능하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대 15명의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고시공고란 또는 포천 청년센터 누리집(https://www.pocheon.go.kr/n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월 4일부터 20일까지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생성형 AI 활용 마케팅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부가가치 직종인 AI 관련 전문 여성인력 양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4월 3일부터 6월 13일까지 1일 3시간 총 155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세부 교육 커리큘럼으로는 ▲마케팅 기본 및 실무, ▲생성형 인공지능 기초 및 실습(챗GPT 등), ▲빅데이터 분석, ▲마케팅 기획 및 콘텐츠 제작(카드뉴스, 쇼츠 등), ▲취업을 위한 개인 포트폴리오 작성, ▲전문가 조언(창업절차 및 기본 세무회계 등)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 취업 또는 창업 의지가 확고한 여성 또는 AI 활용 및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이 높은 여성이다. 단, 만 39세 이하 청년층을 우선 선발하며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마케팅 관련 경력자를 우대한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이며 구직 신청서, 참가신청서, 반명함 사진 1매를 지참하여 양주고용복지+센터 내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선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월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인 ‘필사의 숲’을 운영한다. 매년 진행하는 필사의 숲은 사서가 선정한 도서를 시민들이 미술도서관 2층 전용 공간에서 원고지에 필사하며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번째 필사 도서로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첫 시집인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한강의 작품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술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31-828-8869)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필사 과정은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독서를 더욱 즐기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2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16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독서 참여잇기(챌린지) ‘몰입’의 6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몰입은 2022년부터 가재울도서관에서 운영해 온 온라인 독서 공동체(커뮤니티)다. 도서관에서 지정한 책을 매주 일정 분량씩 읽고, 임무(미션)에 따라 책 내용에 대한 생각이나 감명 깊었던 구절, 특정 상황의 사진 등을 카카오톡 열린 채팅방에 기록하고 공유한다. 참여자는 개인적 독서에서 벗어나, ‘사회적 독서’를 통해 공간, 성별, 나이를 초월한 공동체(커뮤니티) 참여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6권의 도서를 완독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9일까지 가재울도서관 누리집(www.uilib.go.kr/gajaeul)에서 가능하며, 읽을 책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재울도서관 누리집 또는 가재울도서관(031-828-866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2024년 지자체 최초 AI국 신설(′24.7.18.), 인공지능 기본조례 제정(′24.7.18.), 경기 글로벌 대전환포럼에서의 AI 휴머노믹스 비전 선포(′24.10.24.),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KAIFF) 개최(′24.10.25.) 등 AI 발전을 위해 기초부터 착실히 준비해 온 경기도가 올해는 AI 사업들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하며, 이를 위해 도는 2025년 1천억 규모의 AI예산을 마련, AI분야에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AI 패권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는 도내 주요 산업 거점 6곳에 AI클러스터를 조성하고, AI산업 인프라 구축, 스타트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기존산업의 AI전환지원 등을 통한 AI 대전환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필수적인 하이퍼스케일 규모의 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한 전력, 용수 확보 및 제도 개선과 수십조원 규모의 글로벌 투자유치 추진을 통해 글로벌 AI 클러스터를 2곳 이상 개발 추진한다. 또한 AI 스타트업과 AI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판교를 중심으로 경기도 산업거점 4곳에는 경기 AI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스타트업들에게 특화된 하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월 내내 총 13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함께 소비자 할인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치킨 브랜드 7개가 소비자를 기다린다. 부어치킨과 땅땅치킨,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이 3천원을 할인하고 치킨플러스와 자담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 해두리치킨이 4천원 할인을 펼친다. 피자헛은 배달에는 7천원, 픽업 주문은 1만원 할인을 각각 제공하고 청년피자는 3천원 할인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유가네닭갈비는 4천원을, 찜닭 브랜드 두찜은 3천원, 떡볶이참잘하는 집은 3천원을 할인한다. 마지막으로 편의점 브랜드 CU도 3천원 할인을 마련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