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 보건소는 임산부와 만 66개월 미만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 성장 부진 등 영양 문제를 예방하고자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포천시 보건소에는 214명의 대상자가 등록돼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6개월 동안 쌀, 당근, 감자, 분유 등으로 구성된 식품패키지가 매달 제공되며, 맞춤형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식품패키지는 연 2회 식품배송업체 현장 점검과 매달 품질 검사를 통해 품질과 안전성이 철저히 관리되고 있으며, 맞춤형 영양교육은 온라인 영상교육(다국적 언어 제공)과 조리 실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져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며,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정의 임산부 및 출산부, 만 66개월 이하 영유아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식품패키지와 영양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포천시 보건소 1층 지역보건팀에서 하면 된다. 영양플러스 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포천시 보건소 지역보건팀(☎031-538-3575)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민언론 들꽃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2025년 노후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본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지 내의 놀이터 유지·보수, 옥상 방수, 승강기 교체 등 공용 시설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대상은 공동주택으로 사용검사 또는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지원 금액은 공동주택 단지별로 1,000만 원부터 4,000만 원까지 총 세대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 단지에 대하여 내년 1월 현장 조사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지원 대상이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에 대한 생활밀착형 지원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동주택 생활 환경을 조성해 풍요로운 정주 여건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홈페이지(www.ddc.go.kr) 일반 공고를 참고하거나, 건축과 공동주택팀(031-860-240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경기도는 공장 지붕형 태양광 설비 설치 등 기업들이 RE100 이행과 ESG 경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국내 최초의 가이드북 ‘사장님을 위한 성공하는 지붕 태양광 가이드’(부제: 썬남 썬녀가 되자!)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지붕 개보수 등 설비 관리 개선효과 ▲부가수익 창출 ▲전기요금 절감 ▲수출경쟁력 강화 등 지붕형 태양광의 주요 이점을 다섯 가지 수익 모델의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지붕 태양광 설치에 관심을 가지고, 각각 상황에 맞는 최적의 모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붕형 태양광 설치와 관련해 기업인들이 궁금해할 질의응답과 경기도·중앙부처 등의 지원사업도 소개해 완성도를 높였다. 산업단지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하면 기업은 임대료 수익이나 전기요금 절감 등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ESG 경영, RE100 이행 등 비재무적인 편익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지붕형 태양광 설치를 위한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가 어렵고, 투자를 하거나 지붕을 임대하는 등 장기계약을 체결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이점에도 기업에서 의사결정을 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러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오는 12월 4일까지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고용주 대상 인권 교육’을 진행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에서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올해 9월 말 기준 경기도에 고용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1,054명 대비 145%(1,533명)가 증가한 2,587명이며, 20개 시군 1,137개 농가에서 2025년 필요 인원으로 신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4,411명이다. 센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정착과 인권 증진, 농가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이해 및 노무 교육 등의 고용주 인권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 대상은 화성, 남양주, 평택, 파주, 김포, 광명, 안성, 포천, 양평 등 9기 시군의 고용주 310명이다. 지난 19일 남양주와 김포 2개 지역에서 16명이 교육을 수료했
오후 4시 시청역에서는 촛불승리전환행동은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116차 촛불대행진’을 열고 집회를 시작했다.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정적제거 국민억압 윤건희를 타도하자, 정치공작 사법살인 윤석열을 탄핵하라”라고 외쳤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정권붕괴 위기에 직면한 윤건희 정권이 미쳐 날뛰고 있다. 윤건희 정권의 불법비리, 국정농단 증거들이 매일매일 쏟아져 나와도 사죄는커녕 대대적인 공안탄압과 정치공작에 권력기관을 총동원하고 있다”라며 “이재명 1심 판결은 윤석열 정권과 결탁한 사법부의 정치공작이자 사법살인이다. 그러고도 정치검찰은 또 어거지로 죄를 만들어 기소했다. 이 악마들은 정적이 제거될 때까지 망나니 칼춤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분노했다. 공동대표 김영 인하대 명예교수는 “우리 역사의 자랑인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민족영웅을 육사 교정에서 쫓아내고 독립기념관장에 뉴라이트 인물을 꽂아넣는 반민족적 정권, 노동자 권리 무시하고 국민 대다수 삶의 향상에는 관심없고 부자감세 올인에 국가재정 파탄내는 반민중적 정권”이라면서 “김건희의 온갖비리와 죄는 눈감아주면서 야당 지도자와 비판적 언론은 끊임없이 괴롭히는 무능 무도 몰상식의 검찰 정권을 심판하자
21일 삼성과 SK 등 16개 그룹 사장단은 9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이례적으로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한국 경제의 현 상황을 위기라고 진단했다. 성장동력 약화로 경제성장률 2% 달성도 버거워졌고, 내수는 가계부채 등으로 구조적 침체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봤다. 그나마 버티던 수출마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 환경 변화 등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규제 입법보다는 경제 살리기를 위한 법안과 예산에 힘써 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요청했다. 특히 이사 충실의무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관련해 상당수의 언론은 민주당이 준비 중인 ‘상법개정안’에 반대했다고 보도한다. 그러나 민주당의 상법 개정안의 내용을 설명하지 않는다. 민주당의 상법 개정 최종안은 기업의 이사회에 주주를 위한 ‘충실의무’와 ‘보호의무’를 동시에 부과한 게 특징이다. 기존 ‘상법 제382조의3’(이사의 충실의무)은 “이사는 회사를 위하여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하여야 한다”고 쓰여 있으나, 이를 “이사는 회사 및 주주를 위하여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하여야 한다”로
한탄강 유역의 수질오염도가 다소 증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한탄강 유역의 ▲색도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총질소(TN) ▲총인(TP) 등 6개 항목을 분석하고, 22일 ‘한탄강수계 수질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4개 시군이 매월 시료를 채취하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 자료를 분석·평가하는 식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시료를 채취한 곳은 한탄강 내 2022년 60개, 2023년 52개 지점이다. 목표지점 가운데 한탄강 최하류인 ‘세월교’의 경우 색도가 2022년 18도에서 2023년 17도로 일부 개선됐으나, 여전히 목표 기준인 15도에는 미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색도란 색의 정도를 표시하는 수질오염지표를 말한다. 물속에 포함된 염료 성분은 생물학적으로 분해되기 어려운 물질인데, 이러한 성분이 많을수록 색도가 높다. 물속 유기물의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2022년 2.4mg/L에서 2023년 3.1mg/L, 물속에 포함된 인의 농도인 총인(TP)은 2022년 0.050mg/L에서 2023년 0.067mg/
21일 국회에서 ‘대통령 파면 국민투표 개혁연대 공정사회포럼’ 주최 ‘대통령 파면 국민투표 토론회’가 진행됐다.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탄핵과 파면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는 동시에 현 정권을 서둘러 퇴진시키라는 국민적 요구를 실행에 옮길 방안이 개헌”이라며 “여당도 두 번째 대통령 탄핵보다는 임기 단축 개헌이 부담이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은 마땅히 탄핵 돼야 한다”라며 “다만 어떻게든 무도한 검찰 독재 정권을 조기 종식해야 하기에 헌법 개정을 통한 임기 단축 등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개헌 필요성을 밝혔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을 위한 방법으로 탄핵과 개헌을 양방향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국민이 주권자로서 권력을 위임할 뿐만 아니라 그 권력을 회수할 권리도 있는 것은 당연지사”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국민은 헌법을 제정할 수도 있고, 개정할 수도 있고, 대통령의 임기도 결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첫 발제자 유승익 한동대학교 연구교수는 “헌법은 전문과 부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칙만 개정
2021년 1월 9만 300원이었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14일 전날보다 1.38% 내린 4만 9,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2020년 6월 15일 이후 4년 5개월 만에 최저가다. 이후 삼성전자는 3조 원 규모에 해당하는 보통주 5,014만 4,628주, 우선주 691만 2,036주를 3개월 내 매입해 전량 소각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7조 원은 1년 내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한때 6만 원대를 회복하는 듯했지만, 주가 상승세는 하루 만에 꺾였다.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 원인은 무엇일까?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한 달 이상 삼성전자 주식을 약 12조 원 규모로 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의 부실을 들고 있다. AI 관련 고부가가치 사업,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성과가 너무나 부실하다. 이는 지난 몇 년간 관련 사업에 투자가 부실했기 때문이어서 빠른 시간에 회복도 쉽지 않다. 그리고 과거 점유율이 높았던 D램 시장에서도 중국의 CXMT가, 낸드 시장에서는 YMTC가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기술 선도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그 대응책은 기술 격차를 어떻게 극복하거나 새로운 시장을 위한 투자계획이 아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GTX-G 노선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자리로,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포천시의회 및 경기도의회 의원,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과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GTX-G 노선 반영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범시민 서명대회 개최,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 등 상급기관 방문, 결의대회 진행 등이다. 또한, 2025년에는 청성산 해맞이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연대감을 강화할 방침이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 방문과 대내외 활동을 통해 GTX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포천시의 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GTX 유치는 포천시민 모두의 염원이며, 포천에 철도 시대를 열어줄 중요한 기회”라며, “14만 시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저와 포천시 공직자들도 GTX 유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