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4일(목), 시 대표 캐릭터 '디디씨' 그림말(이모티콘) 무료 배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디씨가 굿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디자인 부문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진행됐다. 배포는 카카오톡에서 동두천시청 알림 톡 채널을 구독한 시민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이루어졌으며, 사전 참여 인원 초과로 조기 소진됐다. 이번에 배포된 그림말(이모티콘)은 동두천시의 반려동물 주제공원(테마파크) 선정, 자연휴양림 어울림 및 림 스파 개장, 미디어센터 개관 등 동두천시의 주요 성과를 기념해 디자인됐으며,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귀여운 표정과 동작으로 표현됐다. 시 관계자는 "25,000명 분량의 그림말(이모티콘)을 준비했으나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전원에게 배포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라면서 "향후 추가 배포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림말(이모티콘)을 받지 못한 분들을 위해 모바일에서도 사용 가능한 파일을 동두천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동두천시청 알림 톡 채널을 통해 시정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며, 디디씨를 활용한 다양한 소통 기회를 지속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3일 양주관아지 종합안내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확정하기 위한 ‘제9기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원하는 사업을 제안하고 의견을 전달하는 제도이다. 이날 총회를 통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 67건 중 23건 12억원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친 분과회의를 통해 접수된 67건의 주민제안사업을 분과별로 구분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검토했다.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보행약자를 위한 가로변 벤치설치 사업’, ‘양주시 리브랜딩 박화목 문화아트 명소 만들기’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오는 2025년 양주시 본예산안에 반영되며 시의회 심의를 통해 오는 12월 최종 확정 시 내년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발전을 위해 좋은 사업들을 제안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심의해주신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최종 결정된 사업은 내년 예산으로 편성해 시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이와 같은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제13차 경기GPS(Gender Policy Seminar)를 개최한다.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구읏TV로 생중계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재단이 실시한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1,169명 대상 설문조사 등을 발표한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75.3%는 월평균 25~30일, 86.9%는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4.9%는 정기 휴무일이 없고, 68.3%는 공휴일에도 영업했다. 또한 응답자의 72.2%는 18시~22시에 영업을 하는 등 일과 생활의 균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여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여성 자영업자는 41.5%에 불과했다. ‘평소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여성폭력 피해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39.3%로 조사됐다. 한편 응답자의 87.5%는 현재 사업체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세미나에서 정형옥 재단 선임연구위원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노동환경 실태와 과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미선 이화여대 연구교
청년 노동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커졌다. 특히 20대 비정규직 비중은 전체의 절반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시간제, 이른바 ‘아르바이트’는 80만 명을 넘어 10년 전보다 두 배 수준이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20대 노동자 338만 9000명 가운데 비정규직이 146만 100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노동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이 43.1%로 2003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후 최고 수준이다. 20대 비정규직은 8월 기준으로 2014년 106만 9000명에서 2019년 136만 2000명, 2021년 141만 4000명, 지난해 142만 3000명 등으로 계속 증가 중이다. 20대 비정규직 가운데 시간제 노동자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시간제 노동자는 2014년 41만 6000명에서 올해 81만 7000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체 임금 노동자 가운데 시간제의 비중도 12.4%에서 21.4%로 늘어났다. 한시적 노동자는 92만 2000명으로 10년 동안 23만 9000명이 늘었고, 비전형 노동자는 15만 5000명으로 오히려 1000명이 감소했다. 20대 고용률은 58.2%에서
북한이 평양에 추락한 무인기의 비행 조종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백령도가 이륙 지점이라며 비행경로 그래픽을 제시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27일 내용으로 ‘대한민국발 무인기의 이륙 지점과 침입 경로, 침입목적을 확증한 주권 침해 도발 사건’의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추락한 무인기의 비행 조종 프로그램 분석 결과 해당 무인기가 “10월 8일 23시 25분 30초 백령도에서 이륙하여 우리 공화국의 영공에 침범”했으며, “황해남도 장연군과 초도 주변의 해상을 지나 남조 압도 주변 해상까지 비행하다가 변침하여 남포시 천리마 구역 상공을 거쳐 우리 수도상공에 침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10월 9일 1시 32분 8초 외무성 청사와 지하철도 승리 역사 상공에, 1시 35분 11초 국방성 청사 상공에 정치 선동 오물을 살포했다”라고 분석했다. 또 비행 조종 프로그램에는 2023년 6월 5일부터 2024년 10월 8일 사이에 작성된 238개 비행계획과 비행 이력들이 기록돼 있었으며, 그중 10월 8일 자료를 제외한 나머지 이력은 “모두 한국의 영역 내에서 비행한 자료”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10월 8일 해당 무인기의 비행경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시민대책회의는 26일 오후 1시 59분 이태원역 앞에서 4대 종단 기도회에 참여했다. 1시 59분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9명을 상징한다. 유가족과 시민들은 기도회를 마친 뒤 대통령실 앞, 서울역, 서울광장까지 행진했다. 그리고 오후 6시 34분 서울광장 앞에서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 시민추모대회-진실을 향한 걸음,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개최했다. 추모대회 개최 시간 오후 6시 34분은 이태원 참사 당시 첫 번째 경찰 신고가 들어간 시각이다. 사회를 맞은 MBC 이선영 아나운서는 "하늘의 별이 된 159명과 여태까지 있었던 사회적 참사 희생자를 위해 묵념하자"고 말하며 시민추모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 유가협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정치계, 종교계, 시민단체.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번 2주기는 외국인 희생자 가족도 방한했다. 우리보다 더 어둠 속에 있었던 분들이다. 이 시간 외국인 희생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위로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정부와 정치권은 이태원 참사를 정쟁의 도구로 소모하지 마라”며 “종교계는 재난 참사 피해자의 곁에서 항상
인문지식을 소개하는 유튜브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동두천시청 차민규 선수가 제5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 겸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 선발전)에서 남자부 1,000m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차민규 선수는 23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경기에서 1분 10초 52의 기록으로, 오현민(1분 10초 87), 조상혁(1분 11초 12)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차민규 선수는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다가오는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대회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더욱 기대되는 활약을 예고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차민규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차민규 선수를 비롯한 동두천시청 소속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5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대회 시리즈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역 실정에 맞는 통일된 ‘불법 주정차 단속 업무매뉴얼(이하 업무매뉴얼)’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업무매뉴얼’은 불법 주정차의 개념 이해를 필두로 ▲단속 업무의 절차 및 방향, ▲단속 시 공무원의 자세,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기준, ▲의견진술 및 민원 응대 요령, ▲주정차 금지구역의 지정 및 해제, ▲주정차 단속 실무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이번 업무매뉴얼이 주정차 관련 문제로 혼란을 겪었던 시민은 물론 시청사 소속 직원들에게도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정차 단속 업무매뉴얼을 마련함으로써 통일된 주정차 단속 행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양주시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 주정차 단속 업무매뉴얼’은 양주시 차량관리과 차량관리팀(☎031-8082-6612)으로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0월 24일 노인들의 참살이(웰빙)와 건강, 행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경로당 만들기’의 일환으로 호원삼익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했다. 시는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와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매달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노인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식사를 배식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노인들은 시장의 방문에 감사함을 표하며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양이 잘 갖춰진 식사가 중요하다.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