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31일 플랫폼·특수고용직 등 비정형 노동자를 ‘노동약자’로 규정하고 표준계약서 작성과 분쟁조정위원회 설치, 공제회 설치 지원 등을 담은 노동약자지원법과 노동위원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 원문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지만 지난해 11월 국민의힘이 열었던 노동약자지원법 입법발의 국민보고회 발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의 노동약자지원법은 일하는 사람을 노동법으로 포괄하지 않고 정부 재정으로 지원만 해 권리는 없고 시혜만 남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법안의 내용도 이미 시행 중인 정책을 모았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그러나 환노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과 김 장관은 지난달 9일과 19일 열린 환노위 전체회의에 출석하지 않았다. 법안의 논의 시작 시점도 불투명하다. 논의가 시작된다고 해도 야당의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2024년 경기도 대기환경이 2015년 초미세먼지(PM-2.5) 측정 시작 이후 가장 맑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 26㎍/㎥, 2020년 21㎍/㎥, 2021년 21㎍/㎥, 2022년 20㎍/㎥, 2023년 21㎍/㎥ 2024년 18㎍/㎥로 계속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 초미세먼지 '좋음' 등급 일수 역시 177일로, 대기질이 가장 좋았던 2022년 166일보다 11일이나 늘어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런 초미세먼지 감소 원인을 지속적인 대기질 개선정책(산업, 수송, 생활 배출원 관리)과 양호한 기상조건 등으로 분석했다. 이번 초미세먼지 측정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경기도 31개 시·군 110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이뤄졌으며, 측정 결과는 올해 상반기 국립환경과학원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도는 올 하반기 '2024년 경기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하고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서비스 누리집(air.gg.go.kr)에 게시해 초미세먼지 측정 자료를 도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기상 조건과 황사 등 국외 유입 영향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025년 1월부터 '청년 전월세 중개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진구가 2023년 7월부터 부산 최초로 시행해 구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은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 사업 확대의 일환이다. 전세사기의 주된 피해자가 청년층임을 감안해 이들에 대한 전세사기 예방지원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화해 '청년 전월세 중개수수료 지원' 사업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이 사업의 대상은 19세에서 29세까지의 청년이다. 먼저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를 통해 전세사기 예방 상담을 받아 전월세 계약과 부산진구로 전입신고를 마친 후 관련 서류를 갖추어 부산진구청 토지정보과에 신청하면 검토를 거쳐 임대차 중개수수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에는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더 많은 청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 대상 청년들의 중개수수료를 지원함으로써 전세 사기 피해의 주된 대상인 청년들의 피해예방을 강화하는 동시에 청년층의 주거비 경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8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유·초·중·고 학생, 교원, 시민이 참여하는 '2024 강화 융복합 놀이 축제-보드게임페스타'를 개최했다. 강화 교육특구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강화 융복합 놀이터 구축 및 운영'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페스타 ▲Rise: Incheon(게임으로 만나는 지역 역사와 문화적 가치) ▲AI 방탈출 버스 ▲수학 VR·AR 체험 ▲그래비트렉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에 참여한 학부모는 "가까운 곳에서 융복합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며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기분이 좋아졌고, 앞으로도 이런 축제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융복합 놀이터 운영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 역량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인천형 융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 교육특구 발전 사업은 강화 융복합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초연구, 학교로 찾아가는 융복합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강화 융복합 놀이 축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융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2025년부터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원 대상을 약 900여 종의 모든 국가자격증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금액과 조건을 한층 개선해 청년들의 자기개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청년들의 시험 응시료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도전을 독려하기 위해 지원 금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으로 두 배 상향했다. 또한 편의성 제고를 위해 최초 신청연도에만 지원이 가능했던 '신청연도 제한'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2023년과 2024년에 지원받았던 청년들도 차액만큼 추가 신청이 가능해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여러 해에 걸쳐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양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신청일 기준) 청년으로, 사업자 등록이 없고 미취업 상태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무복무를 마친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기간만큼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연장을 실시해 최대 42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1월 2일 아침 자일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를 거행했다. 이번 참배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새해를 의미 있게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단체 및 시청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헌화, 분향, 묵념 등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을 기렸다. 김동근 시장은 "먼저 안타까운 여객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를 위한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의정부시 전 직원과 함께 약자보호 및 민생활력을 최우선 과제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하천 분야 혁신사업 중 하나인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40억 원에 자체 예산을 더해 총 50억 원 규모의 포천천 수변공간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홍수 예방 중심의 기존 하천 정비 방식을 넘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주민 접근성 및 자연 환경과의 조화를 중점적으로 고려해 포천천 내 주요 3개소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존에 진행 중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태양광 시설을 활용한 여가 및 휴게시설, 수변 산책로 조성 등 탄소 저감형 녹색 기술과 생태 복원을 접목한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하천 제방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자체 생산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활용 방안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단순한 하천 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오늘(3일) 아침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위해 대통령 관저에 진입했다. 새벽 6시 14분쯤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탄 차량들이 경기도 과천의 공수처를 떠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 한남동의 관저로 향했다. 아침 8시 이대환 부장검사와 공수처 수사관들은 관저 앞에서 경찰과 논의 후에 8시 4분 관저 흰색 정문이 열렸고 공수처 직원들은 관저에 진입했다. 이어 공수처는 8시 10분 공식적으로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시민과 취재진의 눈에서 벗어난 곳에서 공수처와 경호처가 대치후 현재는 경호처의 군병력과 대치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추행(醜行), 추태(醜態) 등에 쓰이는 ‘추(醜)’는 더럽다, 못났다, 지저분하다는 뜻으로 술을 뜻하는 유(酉)와 잡귀를 뜻하는 귀(鬼)를 합친 글자입니다. 그러니 ‘술 취한 귀신’이나 ‘잡귀 들린 주정뱅이’, 또는 ‘주정뱅이와 동거하는 잡귀’를 의미한다고 보아도 됩니다. 추(醜)한 자들이 나라를 추행(醜行)하고 체포영장을 거부하는 추태(醜態)를 보이는데도, 저들을 비호, 추종하는 자가 많습니다. 참 더럽고 못나고 지저분한 자들입니다. 술 취한 것과 잡귀 들린 것들이 부끄러움을 알 리 없습니다. 불공평하지만, 나라 꼴이 추(醜)해진 데 따른 부끄러움은 '사람'의 몫입니다. https://www.facebook.com/share/p/17pXxog1aP/
경기도가 2029년까지 74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상하수시설 운영과 재생에너지 활용 하수처리 등 탄소중립 물 관리기술 개발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 5개년 시행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Net Zero) 선도하는 경기도 물기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도내 물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3차 시행계획은 ▲탄소중립 기술 분야 집중 지원 ▲지원체계 고도화 ▲전략적 해외 진출 지원 ▲물산업 전문성 강화 및 네트워크 활성화의 4대 전략과 15대 단위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소요예산은 74억 원으로 추정됐다. '탄소중립 기술 분야 집중 지원'을 통해 경기도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원격으로 계측·감시·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상하수시설 운영, 재생에너지 활용 하수처리,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기후위기 대응 물 재이용 등 미래형 물기술을 선정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체계 고도화'는 경기도 물산업 콘트롤타워로 경기도물산업지원센터의 역할을 확대
자. 이렇게 반대로 완전히 반대로 생각해봐. 문재인이 비상계엄을 일으켰어. 그리고는 이거 내 권한이라고 이 지랄발광을 해. 그런데 이런 자들을 극렬히 지지하는 목사가 있어. 이름이 전광훈이야. 전광훈이가 주도하는 집회에 민주당 의원들 잘 나가는 사람들이 나가. 윤상현이나 김민전처럼. 그리고 막 그 미치광이 지지자들에게 절을 해. 민주당의 원내대표는 권성동같은 놈이라서 그저 문재인만 탄핵되지 않게 하려는 게 역력해. 그런 상황에서 대구공항에서 큰 사고가 났어. 인명피해가 심해. 그런데 내란을 사실상 옹호하는 민주당의 극렬 지지자이자 민주당의 스폰서처럼 행동하는 전광훈이가 그러는거야.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는 국회로 떨어졌어야 한다고. 비행기 사고는 하나님이 사탄에게 허락한 것이라고 씨부린거지. 조선일보,kbs,sbs 등은 어떻게 보도했을까? 오늘 이후 300일 정도 보도했을거야. 다음 선거가 언제든 그때 일이주 연관해서 보도했을거고. 다다음 선거 언제든 또 이삼주 연관해서 씹었을거야. 평생 갈. 정치적으로는 영원히 생매장 될 그런 시츄에이션이라는 것이지. 그런데 이 무슨 시트콤도 아니고. 내란옹호당 국힘당은 지난 한 50년동안 내란 쿠데타 일으키고, 대학교수 대
최상목 대행은 제 오산학교 3년 선배입니다. 그가 졸업하는 해에 제가 입학했으니 같이 학교 다닌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3년 내내 귀에 못이 박히도록 그는 ‘민족정신’과 ‘애족‘과 ’실천’을 들었을 것입니다. 그때는 지겹고 구태의연한 말이었지만, 우리에겐 두고 두고 비겁의 문턱을 넘지 못하게 하는 나침반이 됩니다. 오늘 최상목 대행은 전대미문의 꼼수를 두었습니다. 헌법재판관 후보 3인 중 2인 임명이라구요? 이것으로 적당히 면피가 되리라 믿습니까? 직무 유기의 혐의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자기 조금 살자고 국가의 명운을 도박판에 던져 넣습니까? 제일 나쁜 놈이 다 해먹는 꼴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지 참담하고 또 참담합니다. 언제나 앞세우던 ‘민족’ 오산학교 동문이라는 사실이 부끄럽습니다. 도대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겁니까? 우리가 고등학생 때 오산학교 총동문회장은 함석헌 선생이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hare/p/19hSn9YEQ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