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천고마비’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연천군, 동두천시, 가평군, 여주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안성시, 이천시, 광명시, 구리시까지 11개 지역 소비자가 대상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1만5천 원 주문시 사용 가능한 3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간 내 1인 1회 사용 가능하며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관련 10월 쿠폰팩 배너를 통해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역별로 최소 금액 및 할인액이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꼭 필요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 게시판을 통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2024 노벨문학상 한강-특별전’을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광장북카페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전은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작가의 주요 저서 대출이 마감되거나 출판 공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많은 도민들에게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에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디 에센셜: 한강>, <바람이 분다, 가라> 등 7종, 총 70권이 전시된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북부의 지식과 예술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도민 누구나 책 읽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전에 전시된 도서는 전시 기간 동안 도서대출이 제한되고 광장북카페 내 열람만 가능하다. 도는 도민의 수요와 출판 상황을 고려하여 한강 관련 작품 등을
북한의 파병설 신뢰할수 있나? 18일 국정원발 북한군 1만 5천 명이 러시아에 파병되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국정원이 파병근거로 제시하는 영상은 우크라이나 문화정보정책 산하단체의 X계정이다. https://x.com/StratcomCentre/status/1847317531477844036 그러나 이들은 과거에도 허위영상을 만들어서 심리전에 활용해왔다. 해당영상을 살펴보면 북한군이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 다만 북한 말투의 음성이 담겨있으나 이 말을 하는 사람을 확인할 수는 없다. 이런 이유로 현재 인터넷에서는 해당 영상이 ‘라오스 2024’를 찍은것이라는 주장도 퍼지고 있다. 지난 9월 25일 라오스와 러시아가 연해주(프리모르스키) 세르기에프스키Sergievsky에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양측은 “라오스2024 The Laos 2024“ 라는 이름으로 ”단일전투대형으로 가능한 모든 실행단계”를 훈련했다. 그리고 미국과 유럽 그리고 러시아는 파병설을 부인하고 있으며, 북한도 어떤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현재 전황은 러시아에게 전혀 불리하지도 않고 승전을 계속하고 있다. 만약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이대로 종전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병력자원은 우
주최 측 추산 1만 2,000명의 시민이 참여한 전국 집중촛불 대행진에는 윤석열 정권의 전쟁과 계엄 조장, 김건희 주가조작 불기소 처분에 분노했다.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윤석열 부부 일당이 벼랑 끝으로 돌진하고 있다”라며 집회 시작을 알렸다. 김 공동대표는 “주가조작을 한 김건희 씨와 최은순 씨는 불기소됐고 이태원 참사 책임자들도 모두 무죄”라며 “대한민국의 사법 시스템이 망가졌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정도면 김건희 왕국이다. 정권이 김건희 씨 한 명을 지키려고 몰락하고 있다”라고 분노했다. 김 공동대표는 “대선 여론조작 정황도 드러났다. 이젠 대선 무효를 외쳐야 한다”라며 “김건희 씨의 처벌이 시작되려면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을 당해야 한다.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채해병 사건의 진상규명도 윤석열 탄핵이 우선이다. 이제는 전쟁하겠다고 평양에 무인기를 보냈다. 탄핵으로 전쟁을 막아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군부 사조직을 지적했다. 권 공동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소수의 정치군인인 군부 사조직 충암파를 앞세워 대한민국 전체를 전쟁 구렁텅이로 끌고 가고 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부정하는 국민이 80%인데 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기획전 ‘포옹, 단단하고 부드러운’의 연계프로그램인 ‘포옹, 조각’을 개최한다. 무용과 조각 장르의 결합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감각 경험을 활용한 (비)시각적 조각 감상법을 제시함으로써 조각가 민복진의 인체 조각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독립 큐레이터 서지형과 무용가 이범건이 참여해 움직임 워크숍과 토크로 구성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민복진의 모자상과 가족상에 나타나는 인체의 움직임에 주목해 직접 조각을 만지고 그 움직임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회차당 40분씩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회차당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사전접수자는 프로그램 당일 미술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나 다만 회차별 동일한 내용이므로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한편,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서지형은 국민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미술이론 석사 졸업 후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흔들리는 선’, ‘의자와 낙서’ 등이 있으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리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4년 하반기 평생학습관 특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배움의 기쁨을 경험하고 평생학습에 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사회·문화적 추세를 반영한 강좌를 제공하며 총 3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단, 관내 주민등록을 둔 양주시민 중 지난 상반기 과정에 참여하지 않은 신규학습자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노션으로 나만의 템플릿 만들기, ▲영유아 및 사춘기 자녀와 대화하기, ▲젊어 보이는 메이크업, ▲스포츠 마사지 및 테이핑 전략, ▲패턴 아트 및 콜라주, ▲여행 스페인어, ▲다도와 함께 힐링의 시간, ▲라탄으로 감성 소품 만들기, ▲코바늘 기초, ▲세금 실무교육 등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특강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덕계평생학습관, ▲백석평생학습관, ▲덕정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별도로 소요될 예정이다. 접수는 양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http://lll.yangju.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양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양주시 평생학습관(☎ 031-8082-7393, 7395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통체계 개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교통혼잡지역 개선 사업(TSM)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교통신호체계 개선 용역’을 시행 중이다. 용역은 지난 6월 착수해 내년 4월에 마무리될 예정으로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다. 시는 그동안 해당 용역들을 통해 신평화로 중앙버스차로제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용민로, 민락로 등 민락지구 내 17개 교차로의 교통신호를 개선해 민락동 주변의 통행시간을 20% 감소시키고, 연간 18억 원의 경제적 편익을 발생시킨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의정부경찰서 이태영 교통관리계장, 대진대학교 배기목 교수, 도로교통공단 김기환 차장 등 10여 명의 교통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과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냈다. 김동근 시장은 “남은 과업 기간 동안 관내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31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에서 열리는 ‘샛별사회가치투자대회’에 참가할 도민투자단 100명을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사회적경제조직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기업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 투자 행사다. 앞서 도 사경원은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전 국민 온라인 투표를 받고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예선 결과 ▲거북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 ▲(주)담쟁이네 낭독학당 ▲(주)데프워크 ▲(주)마을도시락 ▲브라운스킨(주) ▲아미네컴퍼니 ▲(주)엘씨벤쳐스 ▲(주)오반약식 ▲(주)컨텐츠다 ▲파머스넷(주) 등 인구 위기 극복, 기후 변화 대응, 지역 활성화, 사회적 약자 배려, 정보 격차 해소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해당 기업은 스토리텔링과 연설 컨설팅, 발표 자료 및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받고 31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 올라 자사의 사회적 가치와 성장 스토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민투자단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비즈니스 모델을 기준으로 현장에서 모의 투자를 진행하며, 모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결과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3월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4차 비상 경제 민생회의’를 열었고 산업부는 국가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15개 지역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경남 창원시는 방위·원자력 융합으로 선정됐다. <뉴스타파>의 보도에 따르면, 민생회의가 열리기 전날 명태균 씨는 강혜경 씨에게 전화로 현수막을 제작하라고 지시하며 “다 좋은데 그 두 사람 원희룡 장관하고 나온 거 있다. 그건 좀 확대해야 한다”라고 수정을 지시했다. 명 씨는 김 전 의원과 원 장관이 같이 찍은 사진을 수정하라고 한다. 이후 명 씨가 강 씨에게 “여기 맨 앞에 타이틀이 ‘창원 의창구 북면 국가산단 2.0 후보지 선정 쾌거’라고 되어 있다. 여기에 ‘창원 제2 국가산단’이라고 넣어달라. 그다음에 ‘방위산업 원자력 후보지 선정 쾌거’도 해 달라”며 “그다음에 ‘김영선 의원-창원시 한 팀 되어 일군 값진 성과물’이라고 해 놓고, 국회의원 51명의 건의문이 있다. 거기에 김영선 의원을 넣어달라”고 했다. <뉴스타파>가
17일 포천양수발전소 수몰지구 대책위원회(위원장 나영환) 회원 50여 명은 포천시청에서 집회했다. 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로 삶의 터를 빼앗기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현재 수몰 이주민 대책은 진척이 없는 상황임에도 발전소 주변 지원사업 계획만 발표하는 것에 반발하고 있다. 2023년 시청과 한수원 그리고 주민대표들과의 3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 회의를 거쳐 이주민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지만, 회의는 단 한 번 있었다며 시청의 무성의를 성토했다. 이들은 6년째 재산권 행사와 집수리를 못 하는 등의 피해 상황을 호소하며 빠르고 적정한 보상을 요구했다. 이외도 이주민 자격에 무허가 주택 등 실제 거주 주민들도 포함해 줄 것도 함께 요구하고 있다. 사업 시행사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토지 보상 업무를 위탁받은 한국부동산원과 토지 보상 대책위원회는 감정평가 절차에 따라 보상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한수원과 한국부동산원이 보상 절차 이행에 따른 엇박자로 당초 계획된 보상비 지급 시기가 지연되면서 토지주들의 불만이 쌓여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대책위와 면담을 통해서 ‘빠르고 적정한 보상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답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는 올해 이월체납액 253억 원 중 47% 119억 원을 징수하기 위해 이번 10월부터 오는 11월까지를 ‘2024년 지방세 하반기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체납고지서,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을 시작으로 소액·생계형 체납자 대상 분할 납부, 복지 연계 안내 등 맞춤형 체납관리를 진행하여 징수 및 납부 독려를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는 가택수사, 범칙 사건조사, 사해 행위조사, 출국금지, 명단공개, 공공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라며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저는 평생을 노동자로 살아왔습니다. 다시 말하면 열심히 일하면서 평범하게 살아왔습니다.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이 일을 합니다. 일하는 사람을 노동자라고 합니다. 우리는 일하지 않는 사람을 ‘한량’이라 부르고 ‘건달’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일하지 않는 사람을 문제나 말썽꾼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일하지 않는 ‘지주’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노조의 일을 맡게 되면서 혹 저를 빨갱이라 말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노조는 노동자들의 모임일 뿐입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조기축구’를 구성하고, 요즘처럼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러닝 크루’를 만들기도 합니다. 농사를 짓던 우리는 서로를 도와야 했습니다. 모내기와 추수를 혼자 하기란 너무 힘이 듭니다. 서로 품앗이해야 했고 계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온 방법이었습니다. 이 계는 나라가 위급할 때는 동학의 이름으로 외세와 싸웠으며,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의 수탈에 저항했습니다. 일제 수탈에 저항한 조직이 우리나라 최초의 노조입니다. 노조는 헌법상의 권리입니다. 약자들이 함께 살기 위한 계의 다른 이름일 뿐입니다. 그러나 보수 정권과 자본가의 이익을 대변하는 언론사는 노조를 빨갱이 폭력